대부분의 미국 주가 지수는 지난주 월가의 강세에 힘입어 투자자들이 이익 실현에 나서면서 월요일 거래 시작과 함께 하락했습니다.
이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의장 제롬 파월이 금요일 잭슨홀 회의에서 금리 인하를 암시한 발언에 따른 것으로, 9월 회의에서 금리가 인하될 확률이 90%가 넘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번 주 후반에는 수요일 마감 후 엔비디아가 실적을 보고할 예정이고, 이어서 델과 마벨 테크놀로지의 실적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금요일에는 연방준비제도가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데이터도 발표됩니다.
거래 측면에서는, 17시 50분 GMT 기준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5%(216포인트) 하락한 45,420포인트를 기록했고, S&P 500 지수는 0.1%(9포인트) 하락한 6,457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나스닥 종합지수는 0.2%(36포인트) 상승한 21,533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