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거래에서 미국 주가 지수가 상승했는데, 시장의 관심이 기업 분기 실적에 쏠렸기 때문입니다.
월가에 상장된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공식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그 시작은 은행 실적 발표로, 대부분이 강력한 실적을 보였습니다.
오늘 발표된 정부 데이터에 따르면, 6월 미국 소매 매출은 전월 대비 0.6% 증가했으며, 이는 0.2% 증가를 시사했던 다우존스 추정치를 뛰어넘은 수치입니다.
다른 자료에 따르면, 7월 12일로 끝난 주에 미국 내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는 7,000건 감소해 221,000건에 그쳤지만, 예상치는 233,000건으로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거래 측면에서는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16시 28분(GMT) 기준 0.3%(125포인트) 상승한 44,380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S&P 500 지수는 0.4%(23포인트) 상승한 6,287포인트를 기록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0.7%(140포인트) 상승한 20,871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