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 미국 주식 지수는 하락했는데, 투자자들이 미국 노동 시장의 침체 징후에 대해 점점 더 우려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경제는 7월에 7만 3천 개의 일자리만 늘렸으며, 10만 개의 일자리 증가라는 예상치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또한 5월과 6월 수치는 초기 추정치 대비 25만 8천 개의 일자리가 크게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6월 일자리 증가는 14만 7천 개에서 1만 4천 개로, 5월 수치는 14만 4천 개에서 1만 9천 개로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또한, 7월 미국 실업률은 시장 예상과 동일하게 4.1%에서 4.2%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 실적을 살펴보면,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6시 59분(GMT) 기준 1.1%(445포인트) 하락한 32,671을 기록했습니다. S&P 500 지수는 1.2%(74포인트) 하락한 6,262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6%(340포인트) 하락한 20,777을 기록했습니다.